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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시리즈
발간 1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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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 시리즈」의 역사적 발간 15주년을 맞이했다. 2007년 10월 27일 제1권「창세기의 족보」 발간으로 시리즈가 시작한 이후 권권(卷卷)마다 성경 속 비밀들이 ‘유구한 역사 속 세계 최초’로 드러나는 전 세계 기독교계가 놀랐고, 전국 각지와 세계 곳곳에서 잇따르던 「구속사 세미나」가 엄청난 주목을 끌었던 것에 비하면 15주년은 상대적으로 잠잠하기까지 하다.
 
10주년인 2017년은 제10권 「10대 허락과 10대 명령」 출간으로 빛을 냈다. 2013년 제9권 「성막과 언약궤」가 발간된 지 4년 만이고, 저자인 휘선(暉宣) 박윤식 목사가 하나님 나라에 입성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늦깎이 발간이긴 했다. 저자가 제 10, 11, 12권의 원고를 남겨놓았던 점을 감안할 때 10권부터 이후 11권 상, 하의 출간이 상당히 지체된 것은 분명하다. 이 때문만은 아니겠으나, 「구속사 세미나」도 횟수와 규모 면에서 ‘과거’와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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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정확한 시간표 안에 책의 출간을 포함한 모든 구속사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휘선 박윤식 목사 설교집」 제4권 특별판 출간 기념을 통해 새삼 확인하고 있는 일이다. 1994-1997년 저자가 해외에 장기 체류했던 시기, 구속사 운동이 중단된 듯 보이기도 했지만, 이 기간 많은 지교회가 미주, 남미, 일본과 동남아 등에 속속 들어섰던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되었다. 당시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었다.
 
돌이켜보건대, 15년을 지나는 동안 「구속사 시리즈」는 드러나지 않은 곳에서 훨씬 더 많은 일을 했다. ‘오직 성경’으로 성경을 깊이 있고 정확하게 풀어냄으로써 국내외 기독교계 밑바닥에서부터 변혁의 바람을 일으켰다. 오랜 굴레였던 이단 시비를 벗긴 2013년 12월 17일 한국기독교총연합(한기총)의 선언, “처음부터 이단이 아니었다.”는 판결도 교계 정치의 결과로 나온 것이 아니었다. 「구속사 시리즈」 스스로 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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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운데서는 ‘구속사 세대(世代)’가 등장했다. 지금의 20대는 유치부에서부터 구속사 노래를 부르고 자랐고, 30대도 중·고등부에서 혹은 헵시바에서 구속사의 족보를 외웠다. ▲창세기 10개의 톨레돗부터 ▲역대기의 긴 족보 ▲77대 대제사장 ▲남 유다, 북 이스라엘 39명의 열왕들 ▲다윗의 16곳 도피처 ▲마태복음의 3개의 14대(代), ▲예수님~아담~하나님에 이르는 누가복음의 77대 등…. 언약의 일지를 줄줄 외우는 세대의 탄생이다. 남녀노소(男女老少)가 없다. 구속사 안에서 모두 한 세대이다.
 
또한 「구속사 시리즈」는 우리 가운데 수많은 ‘전도인’을 양성했다. 「구속사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석사, 박사를 배출했다. 열방과 양식을 나눌 준비의 시작인 셈이다.
 
그럼에도 이토록 잠잠한 15주년을 그렇게 위안하며 지날 수만은 없는 일이다. 애독자일수록, 저자(著者)의 제자를 자처할수록 분명 안타까운 상황이고, 더욱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때이다. 구속사 가는 길에 ‘나의 역할’은 충분했는가, ‘여호와의 일’에 내가 태만하지는 않았는가 되돌아보게 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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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겔 36:36) 하신 말씀에만 넋 놓고 있지는 않았는지. 바로 뒤이어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겔 37:37)고 하신 것은 잊고 지내온 건 아닌지, 이 조용한 15주년이 우리에게 묻고 있는지 모른다.
글_이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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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참평안(22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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