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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대 대제사장 족보 완전 정리

 

① 성전별로 구분한 대제사장의 역사 (1-29대)

대제사장의 역사는 성전의 역사와 함께한다. 성전 없이는 대제사장도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최초의 대제사장 아론부터 아히둡까지 10명의 제사장은 주전 1445년 시내 광야에서부터 시작된 장막 성전에서 봉사했고, 사독부터 주전 586년 남 유다가 멸망할 때 대제사장이었던 여호사닥까지는 솔로몬 성전에서 봉사했다. 대제사장 여호수아부터 얏두아까지는 스룹바벨 성전에서 봉사했다.

1. 모세의 장막 성전 (주전 1445-959년 사이 10대 대제사장)
1)아론 2)엘르아살 3)비느하스 4)아비수아 5)북기 6)웃시 7)스라히야 8)므라욧 9)아마랴 10)아히둡
1대) 아론 – 거룩한 대제사장 계보의 시조. 대제사장의 직분이 그의 자손들로 이어졌으므로, 제사장을 가리켜 ‘아론의 자손’, ‘아론의 집’, ‘아론의 반차를 좇는 자’라고 불렀다.* 3대 : 비느하스 – 모압 평지에서 시므온 지파 족장 시므리가 미디안 여인 고스비를 데리고 간음죄를 지을 때 창을 들고 가서 두 사람을 죽였다. 이를 계기로 하나님은 비느하스에게 하나님의 평화의 언약을 주셨고,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의 직분을 약속하셨다.

2. 솔로몬 성전 (주전 959-586년 사이 13대의 대제사장)
11)사독 12)아히마아스 13)아사랴 14)요하난 15)아사랴 16)아마랴 17)아히둡 18)사독 19)살룸 20)힐기야 21)아사랴 22)스라야 23)여호사닥
11대) 사독 – 제사장직은 아론의 두 아들 엘르아살 계열과 이다말 계열이 담당했는데, 이때부터 엘르아살 계열 사독의 자손들이 독점적으로 대제사장직을 수행했다.
20대) 힐기야 – 남 유다 제 16대 왕 요시야 시대의 대제사장. 성전 수리 중에 율법책을 발견했고, 이 율법책이 요시야의 종교개혁의 단초가 되었다.
※ 아히둡(17대)과 사독(18대) 사이에는 실제 역사적으로 있었던 대제사장의 이름이 생략되어 있다 – 므라욧, 아사랴, 우리야, 아사랴

3. 스룹바벨 성전 (주전 515-320년 사이 6대의 대제사장)
24)여호수아 25)요야김 26)엘리아십 27)요야다 28)요하난 29)얏두아
26대) 엘리아십 – 처음에는 대제사장으로서 성벽 중건에 앞장섰으나, 이후에 예루살렘 성벽 중건을 방해했던 이방 사람 산발랏의 집안과 통혼하므로 하나님께 큰 죄를 지었다.

29대) 얏두아 – 바사의 마지막 왕이었던 다리오 3세와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 시대에 활동했던 구약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대제사장.

 

② 시대별로 구분한 대제사장의 역사 (30-48대)

1. 프톨레미, 셀류쿠스 지배 시대 (주전 320-175년 사이 7대의 대제사장)
주전 320년경부터 프톨레미 왕조의 지배하에 있던 유대는 이후 주전 198년, 셀류쿠스 왕조의 통치를 받는다.
30)오니아스 1세 31) 시몬 1세 32)엘르아살 33)므낫세 34)오니아스 2세 35)시몬 2세 36)오니아스 3세
32대) 엘르아살 – 프톨레미 2세의 지원을 받아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을 당시 세계 공용어인 헬라어로 번역한 ‘70인경’이 탄생하게 된다.

36대) 오니아스 3세 – 사독 가문의 마지막 합법적인 대제사장.

2. 셀류쿠스 지배 시대의 극악한 대제사장 (주전 175-159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셀류쿠스의 안티오쿠스 4세는 할례, 안식일 준수, 율법 준수 등 모든 예배 생활을 금지하면서 유대교를 극심하게 탄압했다. 셀류쿠스 왕조는 자신들의 정책에 동조하는 악한 사람들을 차례로 대제사장에 임명했다.
37)야손 38)메네라우스 39)알키무스
37대) 야손 – 대제사장 계열에서 셈족어 계통이 아닌 헬라식 이름을 사용한 첫 번째 사람.

3. 대제사장 공백기 7년 (주전 159-152년)
알키무스가 3년 만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죽고(주전 159년), 대제사장의 자리는 주전 152년까지 약 7년간 공백 상태가 되었다.

4. 유대 독립 시대 (주전 152-37년 사이 9대의 대제사장)
유대 독립 혁명을 주도했던 마카비가의 아들들로부터 시작된 하스몬 왕가가 유대 민족의 지도 계층으로 부상하여 대제사장직을 계승하였다.
40)요나단 아푸스 41)시몬 타시 42)요한 힐카누스 1세 43)아리스토불루스 1세 44)알렉산더 얀나 45)힐카누스 2세 46)아리스토불루스 2세 47)힐카누스 2세 48) 안티고누스
48대) 안티고누스 – 하스몬 왕가의 9번째 대제사장이자 마지막 대제사장이 되었다. 하스몬 왕가의 존재가치는 그들이 아론의 후손으로 제사장 직분을 맡아온 가문이라는 데 있었다. 그러나 내분으로 인해 그들의 왕권은 평민 출신인 안티파터의 아들 헤롯에게 넘어가고 말았다.

 

③ 임명자별로 구분한 대제사장 역사 (49-77대)

1. 헤롯 대왕 (주전 37-4년 사이 7대의 대제사장 임명)
헤롯 대왕은 주전 73년경 에서의 후손인 이두매 사람 안티파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주전 37년에 유대의 왕이 된 자다. 헤롯 왕가의 임명받은 대제사장들은 정치권력의 비호 속에서 극도로 타락했다.
49)아나넬 50)아리스토불루스 3세 51)아나넬 52)예수 53)시몬 54)맛디아 55)요아살
54대) 맛디아 –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때의 대제사장으로 추정된다.

2. 헤롯 아켈라오 (주전 4-주후 6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임명)
성경에는 예수님의 부모 요셉과 마리아가, 헤롯 아켈라오가 헤롯을 이어 유대의 임금이 되었다 함을 듣고 두려워하여 유대로 가지 않고 갈릴리 지방으로 떠나가 나사렛 동네에서 살았다고 기록하고 있다(마 2:22-23)
56)엘르아살 57)예수 58)요아살

3. 수리아 총독 구레뇨 (주후 6-9년 사이 1대의 대제사장 임명)
59)안나스
59대) 안나스 – 티베리우스(디베료) 황제 통치 15년 째에는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었다.

4. 유대 총독 발레리우스 그라투스 (주후 15-26년 사이 4대의 대제사장 임명)
발레리우스 그라투스의 후임 총독인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무죄하신 줄 알면서도 로마 총독의 권한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었다.
60)이스마엘 61)엘르아살 62)시몬 63)요셉 가야바
63대) 요셉 가야바 – 안나스의 사위. 마태복음 26:59에는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 “온 공회”는 산헤드린을 뜻하며, 당시 가야바는 대제사장으로서 산헤드린의 최고 의장이었다.

5. 수리아 총독 비텔리우스 (주후 35-39년 사이 2대의 대제사장 임명)
64)요나단 65)데오빌루스
64대) 요나단 – 주후 36년 기독교인들에 대한 첫 박해와 스데반의 순교 사건이 발생했을 때, 산헤드린 공회의 대제사장이었다.

6. 헤롯 아그립바 1세 (주후 41-44년 사이 3대의 대제사장 임명)
헤롯 대왕의 손자로서, 유대인들의 신임을 얻기 위해 세베대의 아들 사도 야고보를 처형하고 사도 베드로를 체포하는 등 기독교를 핍박했다. 주후 44년에는 백성에게 신으로 추앙받으며 교만히 행하다가 갑자기 충이 먹어 죽었다.
66)시몬 칸데라스 67)맛디아 68)엘리오네우스

7. 칼키스의 왕 헤롯 (주후 44-49년 사이 2대의 대제사장 임명)
69)요세푸스 70)아나니아
70대) 아나니아 – 사도 바울의 사역 기간에 등장하는 대제사장으로서, 사도 바울이 증거하는 복음을 폭력으로 막으려 했다.

8. 헤롯 아그립바 2세 (주후 50-66년 사이 6대의 대제사장 임명)
71)이스마엘 72)요셉 카비 73)안나스 2세 74)예수 75)예수 76)맛디아

9. 반란자들의 제비뽑기로 선출 (주후 67년, 마지막 대제사장 1대)
77)파니아스
77대) 파니아스 – 유대의 마지막 대제사장인데, 열심당의 대표가 제비로 뽑은 인물이다. 이는 유대인들의 극심한 타락상을 보여 주는 것으로, 대제사장의 길고 긴 타락의 종국을 보여주고 있다. 제사장의 존엄성이 완전히 무너지고 제사가 구경거리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구속사의 등불을 밝히는 제사장의 사명

대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자로 백성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올바르게 인도할 사명이 있었다. 77대 대제사장의 계보를 살펴볼 때, 처음에는 하나님의 언약을 따라 아론 가문에서 계승 되었으나, 후대로 넘어가면서 그 언약은 지켜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직분을 악용하고, 극심하게 타락함으로써 제사장 언약은 파해지고 말았다. 대제사장 아나넬(49대)부터는 아론 가문과는 상관없이 정치권력에 의해 임명되었다. 그들은 참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의 죽음으로 내모는 패역을 저질렀다.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예비하는 사람이 바로 제사장들이다. 제사장들은 성전의 등불을 간검하여 밤새도록 꺼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것은 영원한 규례이다. 대제사장과 제사장은 나라의 등불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제사장은 그 시대를 살리는 등불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제사장은 언제나 그 시대를 죄와 사망으로 몰고 가는 꺼진 등불이었다.

글_지근욱 기자

이 글은 구속사 시리즈 제 6권 「맹세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박윤식 저, 도서출판 휘선)의 내용 일부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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