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명이 새롭게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열매로 이어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중심으로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기독교 저서 ‘구속사 시리즈’가 전세계적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승현 목사의 ‘구속사 세미나’가 이를 뒷받침해 주며 매 세미나 마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5월 19일 평강제일교회 모리아성전에서 개최한 ‘제5회 성경구속사세미나’도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들은 “구속사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단지 믿음의 조상이라고만 알고 있었던 아브라함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경이 이제 어느 책보다 쉽게 볼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 “인간의 불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반드시 하나님의 주권대로 약속이 성취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나님의 명령과 약속, 그리고 그 성취가 오늘날 내게 주시는 의미를 깨달았다”는 고백들이 이어졌다.
이 같은 놀라운 반응은 700여명이 새롭게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열매로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에 출간한 구속사 시리즈 10권에 담겨 있는 내용으로 제1강에서는 ‘아브라함의 10대 허락과 8복(창22:16-18)’, 제2강에서는 ‘구속사에 나타난 아브라함의 의(창 15:6, 약2:21-24)’에 대해 이승현 목사가 강연했다.
구속사 시리즈 제10권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 10대 허락과 10대 명령’으로 출판되자마자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국내에서만 45만권이 판매되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승현 목사는 “아브라함은 구속사의 통로”라며 “아브라함 같은 믿음과 순종,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하나님의 은혜도 먼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라며 “믿음보다 은혜가 먼저이고 은혜보다 허락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해 10가지 허락을 해주셨는데 큰 나라, 큰 이름, 큰 땅, 큰 자손, 큰 장수, 큰 승리, 메시아, 큰 의, 큰 상급, 큰 복을 허락하셨다”며 “아브라함에게 주신 10가지 허락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8가지 복과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이 이삭을 받치는 믿음으로 살면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큰 복이 우리에게도 임할 것”이라고 축복했다.
한편 구속사시리즈는 18개국 언어로 번역됐으며, 구속사 세미나도 40개국에서 진행되며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이 이날 세미나에서는 콜롬비아 기독교문서선교회(CLC) 편집국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 전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