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2일, 충주의 켄싱턴 리조트에서 목회자를 위한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에스겔 성전에 나타난 인류 구속의 경륜’이라는 주제로 하늘소망교회 주관으로 열렸던 이번 세미나에서 이승현 목사는 에스겔 성전에 관한 구속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곧 출간 예정인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 11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던 강의는 ‘에스겔 성전의 개관(겔 40:1-4)’에 이어 ‘에스겔 성전의 위치(겔 47:21-23, 48:8-12)’라는 주제로 구속사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봉덕 은혜교회 박상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던 개회예배 겸 첫 번째 강의에서 이승현 목사는 새 성전의 이상을 받은 시기와 받은 장소 등, 에스겔 성전의 개관으로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겔 40:1)이 임하자 그발 강가에서 예루살렘에 이르는 약 1,600Km의 거리를 훌쩍 이동했던 성경 속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의 구속사 시리즈 제 11권에 수록된 에스겔 성전의 내용과 시각적 자료를 성경과 함께 읽다 보면 훨씬 이해가 빠를 것이라 전하고 하나님 말씀을 깨닫는 것이 제일 큰 축복이라 강조하였습니다.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가 제단 남쪽을 지나 큰 강을 이루듯 가장 작은 유다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시작되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생명의 복음이 전 세계의 온 열방에게 전파되어 마침내 구속사의 완성을 이룰 것이라 결론을 맺었습니다.
계속되는 오후 일정으로 ‘에스겔 성전의 위치’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고 충주 지역에서 열리는 세미나 소식에 열일을 마다하고 한 걸음에 달려 나온 교역자들은 유구한 역사 속에 세계 최초로 선포되는 구속사 말씀의 깊이와 그 어디에서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말씀 강의에 크게 놀라는 모습들이었습니다.
11월의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이하연 성도의 찬양과 정진미, 정진선 자매의 바이올린 하모니는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었습니다.
갓난아이를 업고 현장에서 안내데스크를 지키는 엄마, 생업를 뒤로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달려 나와 봉사하는 성도들, 여러 모양의 헌신과 눈물의 기도로 다시금 구속사의 지경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구속사 세미나를 통하여 구속사 말씀이 충주지역을 지나 전 세계를 적시고 지경이 점차 넓어져 마침내 완성에 이르기까지 끝까지 충성함으로 승리하는 하늘소망교회 성도 모두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글, 사진취재_하찬영|에메트인터넷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