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제2회 목회자 초청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청주 샘물교회(담임목사 성낙경) 주관으로 충북에 위치한 청주 샘물교회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충북 지역 다수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이승현 목사(평강제일교회 담임)는 휘선 박윤식 목사가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 제 1권, ‘창세기의 족보’의 내용을 바탕으로 총 3번의 강의를 맡아 구속사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하여 이승현 목사는 ‘구속사’의 정의와 내용을 구성하는 4가지 주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구속의 역사를 압축해 놓은 성경 속 족보에 관한 설명을 이어가며 아담과 노아 족보의 역사성, 에녹의 변화 사건 속에 담겨있는 구속경륜에 대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9대손 라멕과 56년간 동시대에 살면서 신앙을 전수한 아담을 언급하며, ‘샤난/찌르다’이라는 단어가 강조형으로 사용되어 ‘부지런히 가르치며/신 6:7’라는 뜻이 되었다고 설명하며 우리 모두가 구속사 세미나를 통하여 말씀으로 찔림을 받아 깨어있어야 한다고 권면하였습니다.
매 강의마다 참석한 많은 목회자들에게서 뜨거운 열의와 열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족보 속 인물들의 출생 연대와 나이를 따져보고, 아들을 낳고 향수했던 나이를 교재 빈자리에 직접 계산해보며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성경 구속사 세미나를 위해 수고한 청주 샘물교회 모두의 지경이 넓어지는 2019년 한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글_ 하찬영 / 에메트인터넷선교회
사진_ 하찬영, P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