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부산 은혜교회(천판정 담임목사)에서 여섯 번째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은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늦은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내리는 중에도 은혜교회 성도들 모두가 자원하여 나와 당일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었고, 많은 수의 목회자들과 성도가 구속사의 말씀을 받기 위해 속속 은혜교회로 모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가 집필한 구속사 시리즈 제 7권, ‘영원한 만대의 언약 십계명’의 내용으로 김규완 목사와 이승현 목사가 강의를 맡아 구속사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김규완 목사(광주 푸른초장교회 담임)는 ‘만대의 언약 십계명(골 1:25-26)’ 라는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중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모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약 3,500년 전 말씀하신 십계명이 오늘날 어떠한 의미를 지니며, ‘만대의 언약’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를 살펴볼 때 마음이 뜨거워지는 동시에 신앙의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이어지는 강의는 이승현 목사가 맡아 ‘모세의 시내산 8차 등정(출 19:1-3, 34:29)’에 관한 주제로 오전과 오후, 총 두 번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노령의 모세가 율법과 식양 등, 하나님의 말씀을 받기위하여 있는 힘을 다해 순종함으로 시내산을 오르내린 모습을 증거하고 우리 역시 성령을 의지하여 성경을 깨닫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모세의 8차례 입산과 하산 과정과 날짜, 십계명이 기록된 돌판의 크기와 두께, 기록 방법과 받는 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그 속에 담겨진 구속경륜에 대하여 구속사 시리즈 제 7권의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아울러, 오후 구속사 강의는 6번째 세미나를 열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감사예배로 드려졌습니다. 은혜교회 교역자와 모든 성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부산지역을 넘어 세계 열방에 구속사 말씀이 전파되고 지경이 크게 넓어지기까지, 끝까지 사명을 완수하여 승리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글, 사진취재 _하찬영 | 에메트인터넷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