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 충남 아산의 시온복된교회 주관으로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오전과 오후, 세 번에 걸친 강의에서 이승현 목사는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의 족보(창 5:1, 마 1:1)’, ‘출애굽과 광야노정(민 33:1-4, 계 21:3-4)’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아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대가를 지불하고 건져낸다는 ‘구속’의 기본 개념부터 밝히며 강의를 시작한 이 목사는 첫째 아담과 둘째 아담 족보의 개요와 역사, 두 족보의 차이점 등을 휘선 박윤식 목사의 저서 ‘구속사 시리즈’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출애굽과 광야노정’에 관한 강의는 애굽에 들어갔던 시기와 출애굽 연도, 애굽 거주기간 430년과 광야 40년 훈련기간이 역사적 사실임을 증명하고, 오늘날 우리에게 애굽 생활과 광야 노정, 가나안이 무엇을 예표하는가와 노정 가운데 진 쳤던 곳의 지명과 일어난 주요 사건들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한편, 아산 순복음 이레 교회 신동철 목사는 당일 구속사 세미나 강의를 듣고 구속사의 관점으로 성경을 풀어낸 새로운 시각에 깜짝 놀랐다며 강의를 맡아 진행했던 강사의 스펙이나 구속사를 가르치는 교수법이 너무나 훌륭하여 앞으로도 계속 참가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아 기독교인의 수가 격감한 유럽의 사례를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한 교회와 가정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히 4:12)고 권면한 이 목사는, 놀라운 비밀이 담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자세히 읽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구할 때 비로소 만족하게 해주실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구속사 세미나에 갈급한 심정으로 달려 나온 모든 이들에게 그 무엇보다 만족한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산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글 사진 취재_하찬영|에메트인터넷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