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예수, 오직 성경

제 4회 목포 성경 구속사 세미나

2019. 6. 4. 신안비치호텔 | 늘소망교회, 목포 베리트 아카데미 주관

 

 

지난 6월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 4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늘소망교회(담임목사 안갈렙)와 목포 베리트 아카데미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의 강의는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가 집필한 구속사 시리즈 제 8권, ‘횃불언약의 성취, 10대 재앙과 출애굽 그리고 가나안 입성’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총괄한 안갈렙 목사는, 세미나를 통하여 구속사 말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였고, 올해로 벌써 4번째를 맞이하는 목포 세미나 강의를 위해 이승현 목사가 강단에 오르자 참석자들은 할렐루야로 인사하며 환영의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모세의 8차례 시내산 등정(출 19:1-3, 출 20:18-21, 출 24:12-13)’ 라는 제목으로 오전부터 진행된 강의에서, 127일간 8번이나 진행되었던 시내 산 등정 과정과 입산 및 하산 날짜, 십계명, 세부율법, 성전 식양과 두 돌 판, 그리고 그 속에 담겨진 구속사적 경륜에 관한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모세가 시내 산에 오른 일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그 누구도 등정의 정확한 횟수와 날짜, 오르고 내리는 과정 속 사건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고, 자세히 알고자 하는 사람도 없었다고 지적한 이 목사는, 성경을 1,800번 이상 정독한 휘선 박윤식 원로목사를 소개하며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목숨을 걸고 기도하고, 깊이 연구할 때, 성경 속 사건의 날짜, 요일 등에 담긴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성령의 조명으로 깨닫게 되고, 성경을 자세히 읽게 되면 하나님의 깊은 속사정과 그 마음 또한 알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이어진 김웅 지사장(CBS 서부지사)의 축사에서 기독교 개혁의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는 현 상황에서 우리가 다시 ‘오직 성경, 오직 예수’의 기독교 기본정신으로 돌아가야 하며, 이러한 시점에서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열리는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하며, 성경을 구속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분석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으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많은 이들이 성경 구속사 세미나에 참석하여 훈련받아야 한다고 강권하였습니다.

 

 

약 두 달 전부터 진행되었던 릴레이 금식기도와 장안산, 유달산에서의 산상철야기도, 적지않은 물질적 희생으로 금번 세미나를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노년의 모세가 시내산을 오르는 헌신으로 말씀을 받아 전파한 것과 같이, 늘소망교회 성도들과 교역자, 아카데미 회원들의 땀과 눈물의 희생이 다시금 구속사의 지경을 넓어지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세미나를 위해 수고한 교역자 이하 모든 성도들의 섬기는 교회와 가정, 각 사업장에 약속하신 두 배 부흥의 큰 축복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글, 사진 취재 _하찬영 | 에메트인터넷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