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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가정이 이뤄낸 피지의 기적

 

피지 성경 구속사 세미나
글_배정인 선교사

 

저 구름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뇨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 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사 60:8-9).

                                    

피지세미나1

 

 

 

 

 

 

 

 

 

 

 

 

피지세미나2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유구한 역사 속에 최초로 남태평양 피지공화국에서 성경 구속사 세미나가 열렸다. ‘피지 공화국’은 한국에서 10시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5시간 비행거리에 위치한 남태평양 섬나라이다. 1970년까지 영국식민지였기 때문에 공식 언어는 영어이고, 기독교 분포율이 가장 높다,  그중 감리교가 약 37%로 분포율이 가장 높다.

 

피지세미나3말씀을 영접하는 ‘시온의 대로’
유구한  역사  속에서  최초로  구속사의  말씀이  피지에  첫  발을  디딘  곳은  서부에  위치한 관광도시  나디시(Nadi)이다.  전  세계로부터 “HOME  OF  HAPPINESS”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나디국제공항은  얼마  전에  리모델링되어 아주 깨긋했고 새 건물 향기로 가득했다. 우리 일행을 환영해 주신 우기하 장로 내외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항으로부터 호텔, 그리고 세미나가 열리는 피지국립대학교까지 비포장 도로였는데, 얼마 전에 신축되어 이제 피지 일대에서 가장 좋은 도로라고 자랑하시면서 ‘도로 관광’까지 시켜주셨다. 공항부터 신도로 끝까지 불과 몇십분밖에 안되는 여정이였지만, 우린 모두 기쁨속에서 피지에서 최초로 열리는 세미나를 기념하듯이 ‘시온의 대로’가 열렸다고 찬양했다. 그리고 세미나 후에 이 신도로가 실제로 ‘시온의 대로’의 상징임을 알게 되었다.

 

먼 남태평양 나라로 파견된 평강의 한 가정

구속사의 말씀이  어떻게 남태평양 한 복판까지 가게 되었을까!
2013년도에 우기하 장로, 박희숙 권사 가정이 피지로 이민가던 당시, 이분들이 불과  5년 후에 사역을 감당하실 줄 그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우기하 장로님은 피지에서 컴퓨터사업을 하신다. 놀라운 것은 피지 일대에선 우기하장로님같은 컴퓨터 박사가 없기에  컴퓨터를 고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장로님 사업장을 찾는다. 모든 목사님들도 컴퓨터가 고장나면 무조건 이곳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우기하 장로님은 피지의 모든 목사님을 만나실 수 있었고,  만날 때마다, 구속사 시리즈를 권하셨다. 짧은 영어로도 아담부터 노아까지 족보를 목사들에게 가르치실 정도로 구속사 전파의 열기가 뜨거우셨다. 세미나 전에는 각 교회마다 찾아가 박윤식 목사님의 지리산 기도처가 담긴 구속사 시리즈 홍보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세미나 참석 확답을 받으셨다고 한다. 실로 평강의 장로님다우셨다.


피지국립대학교 강당은 기라성 같은 현지 목사님들로 가득 채워졌다. 주최 측 교회의 전 성도가 달라붙어도 쉽지 않은데, 평강의 한 가정이 이처럼 피지 일대의 모든 목사님들을 섭외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더욱 놀랍게도 세미나 준비에 있어 조금도 부족한 부분이 없었다. 강당에 들어서면 자리까지 친절한 안내해 주는 안내자, 입구에서 책을 판매하는 봉사자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로 알려진 피지 물병을 공급해 주는 손길들 모두 현지인 봉사자들이었고, 장로님의 지시하에  일사분란하게  성경  구속사  세미나  현장에서 뛰고 있었다. 평강에서 보던 우리의 모습과 똑같았다.
가시적인 평강교회는 아직 없으나, 혈통과 문화를 초월하여 구속사 말씀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일군들을 배출하는 “보이지 않는” 평강교회는 이미 세워진 것과 다름 없다.

 

구속사 말씀을 통해 최초로 모든 교파가 연합되다
수년동안 피지를 지배하던 부족왕들 (Village Kings)의 권력 다툼과 교파 차이로 인해 현재까지 한 번도 연합 집회를 가진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성경 구속사 세미나에는  교파를 초월하여 3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가장 큰 교단들인 감리교회, 하나님의 성회 (Assembly of God) 등의 거물급 원로목사님들이 교파를 막론하고 모이셨다. 완전 이방인이요, 컴퓨터 사장님으로 알려져 있는 우 장로님이 마침 어떤 교회에도 소속되지 않은 덕분에 모든 교파마다 긴장을 해제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할 수 있었던 것. 참으로 통쾌하고도 놀라운 기묘자 하나님의 역사였다.


세미나 후에 한 봉사자 Akesa Ratu (성경 인물 갈렙의 딸 ‘악사’) 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에게 다가왔다. Akesa 는 Brethren Assem-bly교회의 회계담당 권사로서 까다롭기 유명한데, 박희숙 권사가 그분 구역모임에 들어가서 구속사 공부를 함께 해왔다고 한다.  Akesa 권사는  “지금까지  이런  세미나는  없었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예언이 성취되었어요! 오늘 세미나는 기적 그 자체였습니다! 말씀이 우리 가슴속에 큰 감동으로 깊이 깊이 파고들어왔어요!”라며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피지에서 생산되는 생수 때문에 이 작은 섬나라가 전 세계에 알려질 거라고 이미 수십년 전 부터  예언되었고  그대로  성취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당시 또 다른 예언이 있었는데, 피지에 대부흥이 임할 것이며 그 부흥은 동부가 아닌 서부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피지에서 가장 좋은 도로가 서부지역 나디 국제공항에서부터 신축되자마자, 한국에서 귀빈들이 와서 복음을 전파했고, 피지 역사상 최초로 모든 교파를 초월한 세미나가 동부가 아닌 서부 나디에서 열린 것은 분명 예언의 성취라며 껑충 껑충 뛰며 기뻐했다. 진정 시온의 대로가 열린 것이다.

 

넋을 잃고 빠져드는 구속사 강의

피지에 최초로 구속사 말씀을 선포하시는 이승현 담임목사님의 열강 속에 피지서부지역의 부족왕들이 구속사 말씀에 매료되었다. 너무나 집중한 나머지 언어의 장벽이 사라져 버렸다. 관중 전체가 이미 한글을 이해한 듯, 영어 통역이 되기도전에 함께 울고, 웃고, 감탄을 터뜨렸다. 마치 강당 안 모두가 한 호흡을 하는 듯 했다. 강사가 단숨에 아담부터 노아까지 족장들의 이름과 연도를 판서에 써내려가자, 모두 숨을 멈춘듯이 집중하였고, “그가 죽으면 종말”이란 이름을 가진 므두셀라의 사망년도가 실제로 홍수심판이 일어난 해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이숫자 계산으로 딱 떨어지자, 감탄의 소리가 여기 저기서 흘러나왔다. 모두 처음듣는 말씀을 노트에 적느라 분주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강사의 강력한 호소에모든 목사님들이 마치 어린아이처럼 ‘아멘’했다. 구속사의 말씀을 모두가 이해할수 있도록 최대한 쉽고 선명하게 전달하시고자 최선을 다하시는 담임목사님의열정을 통해 모두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강당을 꽉 채웠고 참석자들은 크게 감동했다.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히 11:33)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강 성도와 함께한 하나님의 위엄을 체험할 수 있었다. 세미나를 준비하신  우기하  장로님  가정을  보며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히 11:33) 성경말씀이 더욱 실감났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모든 평강의 성도들의 신앙을 통해 앞으로도 수많은 섬들과 나라들 속에서

구속사 말씀의 생명력이 다이나마이트같이 폭발할 것을 확신한다.

 

피지세미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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