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박윤식 목사는 구속사 시리즈로 2007년도에 「창세기의 족보」를, 2008년도에 「잊어버렸던 만남」을 출판하여 교계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이번 2009년도에 저자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으로 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라는 부제 하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이라는 구속사 시리즈 제 3권을 저술하여 또 한번 우리 독자들을 감탄하게 하였다.

이 책을 열면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하고 있는데, 그 속에 광대한 우주의 파노라마가 전개된다. 저자 박윤식 목사는 우주가 완벽한 질서와 조화 속에 운행하면서 연주하는 우주의 교향곡보다 하나님의 아가페의 사랑은 비할 수 없이 더 크고, 그 무궁한 사랑은 오직 나 하나를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며, 그래서 그 구원의 은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개무량한 일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한 구속사적 경륜이라고 선포한다. 저자는 마태복음 1장에 포한된 41명의 요셉 가문의 하향식 기록과 누가복음 3장에 포함된 77명의 마리아 가문의 상향식 기록을 비교하여 구속사적 세계(世系)를 극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구속사적 경륜의 시각으로, 족보에 포함된 각 인물들이 처한 시대의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상황을 보여 주고 있으며, 나아가 이를 위해 각 인물 이름의 원어적인 의미, 그들 이름에 합당한 성격과 나타난 행위, 자기들 시대에 담당한 역할이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역사를 어떻게 이루어 나가는가를 정말 흥미있고 풍요롭게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구속사적 경륜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구원과 어떻게 직접 관계되는가를 설파(說破)하고 또 교훈하고 있다.

이 책의 묘미(妙味)는, 하나님의 주권과 구속사적 경륜이 강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본 서는 모든 것을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主權)에 의지하고 있다. 신앙이 좋은 인물들의 모습도, 불신앙자들의 패역과 실패의 모습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아니 사단의 온갖 방해와 악한 역사, 불신앙자들의 불신과 패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經綸)은 결코 좌절되거나 중단되지 않고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으며,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완성되었음을 장엄한 대하 드라마보다 더 웅장한 필체로 담대하게 그려 내고 있다.

저자의 신학은 구속(救贖) 신학과 언약(言約) 신학에 근거하고 있으며, 한 번 세우신 언약은 하나님께서 맹세로 세우신 영원한 언약이기에, 인간의 어떤 불신과 패역 그리고 사단의 그 어떤 도전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성취하시고야 만다는 믿음의 확신이야말로 이 책의 백미요, 절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추천사

성기호 박사

前 성결대학교 총장


학창 시절, 역사를 배우는 시간에 가장 애먹었던 것이 사람 이름과 연대를 외우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외국 사람과 지명을 기억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성경을 읽으며 사람이나 지명이 나오면 복잡하게 느껴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신자들이 성경을 읽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들 중 하나가 이해하기 힘들거나 지루하다고 느끼는 이야기가 반복되어 나올 때입니다. 창세기에서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몇째 날이니라”가 계속되니 1장을 넘기기 어렵고, 마태복음에서도 “누가 누구를 낳고”로 계속되는 족보 이야기에 질리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처음 성경을 읽는 사람에게 마가복음부터 읽으라고 권고하는 것은 예수님의 족보 이야기가 마가복음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두 시간씩 기도하고, 세 시간씩 성경 연구하기를 수십 년 간 계속해 오신 박윤식 목사님께서는 평신도들은 물론 목회자들도 어려워하는 족보와 연대를 다루신 책을 연이어 출판하고 계십니다. 「창세기의 족보」와 「잊어버렸던 만남」에 연이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을 출간한 것은 대단한 노력의 결정(結晶)입니다. 앞으로 아홉 권의 책이 더 출판되어 총 열두 권의 전집을 내시겠다니 기대되는 바가 큽니다.

구속사 시리즈 제 3권에 해당하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은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 시작이 영원하신 하나님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있습니다. 크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태초에 계획하신 인류 구원을 위한 계획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나타나 있음을 분명하게 밝히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언약이 거룩한 그루터기처럼 남은 자들을 통해 이루어져 왔음을 증명하려는 시도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에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족보에 올라 있는 조상들의 삶이 굴곡이 많고 부침(浮沈)이 심했지만,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변함없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히는 귀중한 연구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입니다.

본 서는 하향식 족보인 마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양부(養父) 요셉의 족보나, 상향식으로 하나님에게까지 미치는 마리아의 족보가 다 같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世系, 계보 또는 족보)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다윗의 아들 대(代)에 갈라지기 시작한 누가복음 족보(하나님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와 마태복음 족보(아브라함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에 나타난 인물들을 잘 정리하고 있습니다.

박 목사님의 해박한 성경 지식과 깊은 연구의 결실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로 나타나 많은 성도들을 이해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성구 사전과 원어 연구, 성경학자들의 주석 심지어는 국어사전에 나타난 의미까지 자세히 또 친절히 소개하고 있어, 이 책을 읽으며 그 동안 수박 겉핥기 식으로 이해해 오던 족보와 연대 등에 흥미를 갖게 되고 비밀처럼 감추어졌던 오묘한 하나님의 경륜을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해를 불러올 수 있는 불완전한 말로써가 아니라 정제(整齊)된 글을 통해 박윤식 목사님의 진가(眞價)가 드러나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감히 추천의 글을 대신합니다.


차례

이해도움 4·다윗의 도피 행로

이해도움 5·다윗 왕의 가계도

서 평 ·5

추천사 ·13

저자 서문 ·24


제 1 장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 ·35


Ⅰ.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사랑 ·37

1. 만유를 지으신 대주재(大主宰)

2. 광대(廣大)한 우주

3. 만유를 붙드시는 하나님

4. 만유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


Ⅱ. 구속사와 언약 ·56

1. 언약의 최초 계시(원시 복음)

2. 노아 언약(무지개 언약)

3. 아브라함 언약

4. 시내산 언약

5. 다윗 언약

6. 예레미야의 새 언약


Ⅲ. 영원한 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 ·69

1. 노아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

2. 아브라함의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

3. 시내산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

4. 다윗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

5. 예레미야의 새 언약과 예수 그리스도



제 2 장 구속사적 경륜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81

Ⅰ.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世系) ·85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2. 여자의 후손


Ⅱ.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의 구조 ·92

1. 마태복음 1장 족보와 누가복음 3장 족보의 비교

2. 마태복음 1장 족보의 구조(마 1:1-17)

3. 누가복음 3장 족보의 구조(눅 3:23-38)


Ⅲ.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나타난 세 시기 ·107

제 1기 -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의 14대

제 2기 -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의 왕정기 14대

제 3기 -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의 14대


Ⅳ. 생략된 대수와 기록된 인물들의 이름 ·117

1. 애굽 430년 종살이 기간에서 생략된 대수

2. 가나안 정착 이후부터 다윗 왕까지의 기간에서 생략된 대수

3. 남 유다 열왕의 통치 기간에서 생략된 대수

4. 족보 속에 기록된 인물들의 이름

이해도움 1·한눈에 보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42대 ·123



제 3 장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제 1기(期)의 역사 ·127

-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의 14대

이해도움 2·마태복음 족보의 42대 인물 개요<제 1기> ·131

1 아브라함    2 이삭    3 야곱    4 유다    5 베레스

6 헤스론    7 람    8 아미나답    9 나손    10 살몬

11 보아스    12 오벳    13 이새    14 다윗 왕



제 4 장 사사 시대의 역사 ·207


Ⅰ. 사사(士師)에 대한 이해 ·211

1. 사사의 정의

2. 사사 시대의 특징


Ⅱ. 사사 시대의 연대 ·218

1. 사사 에훗과 삼갈의 통치 기간은 서로 중복되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2. 사사 돌라와 야일의 통치 기간은 서로 중복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암몬의 학대(삿 10:7-8)와 블레셋의 압제(삿 13:1)는

    서로 중복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이해도움 3·사사 시대의 연대기 ·223


Ⅲ. 사사들의 활동 ·229

1 옷니엘    2 에훗    3 삼갈    4 드보라

5 기드온    6 돌라    7 야일    8 입다

9 입산    10 엘론    11 압돈    12 삼손



제 5 장 사울부터 다윗까지의 역사 ·301


Ⅰ. 사울 왕의 역사 ·304

1. 사울의 선택

2. 사울의 통치

3. 사울과 다윗의 관계

4. 사울 왕가의 비참한 몰락


Ⅱ. 다윗 왕의 역사 ·321

1. 다윗의 도피 생활

제 1기 - 라마에서 헤렛 수풀까지의 행로

1 라마    2 기브아(요나단에게)    3 놉    4 가드

5 아둘람 굴    6 모압 미스베    7 헤렛 수풀

제 2기 - 그일라에서 십 황무지까지의 행로

8 그일라    9 십 황무지    10 마온 황무지

11 엔게디 황무지    12 바란 광야    13 갈멜    14 십 황무지

제 3기 - 블레셋 땅 가드에서 시글락까지의 행로

15 가드    16 시글락

2. 다윗의 등극

3. 다윗 언약과 전쟁의 승리

4. 다윗의 범죄

5. 압살롬의 반란

6. 다윗의 말년(末年)


결론 -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 ·407

각 장에 대한 주(註) ·423

찾아보기 ·431

이해도움 6·야곱의 일생 노정(창 25:20-50:14) ·441

저자서문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신 32:7, 참고-욥 8:8, 15:18, 신 4:32)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로서의 ‘옛날’과 그 속에 구체적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경륜으로서의 ‘역대의 연대’가 기록된 것이 성경입니다. 역대 선지자들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하나님의 때가 찬 경륜을 분별하였습니다(엡 1:9, 벧전 1:10-11).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성경 전체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거대한 구속사(救贖史)를 펼쳐 놓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구속사를 연결시키는 각 시대의 광맥(鑛脈)은 하나님께서 인간과 맺으신 언약(言約)이며, 이 언약은 구속사의 각 시대를 밝히는 하나님의 등불이었습니다(대하 21:7, 시 119:105).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겠다는 언약의 최초 계시인 ‘여자의 후손’에 대한 약속을 시작으로(창 3:15) 언약의 등불은 꺼지지 않고 시대마다 새롭게 갱신되었으며, 때가 차매 그 언약의 성취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습니다(갈 4:4).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하나님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골 1:26-27, 2:2).

언약을 통한 구속사를 압축하여 기록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마 1:1)
이 말씀은 옛 역사 구약을 마감하고 새 역사 신약을 시작하는 실로 웅장한 선포입니다(요 1:17). 이것은 구약의 모든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로 완성되고 그 절정을 이루며, 신약의 모든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출발하고 있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구약과 신약을 망라(網羅)하는 구속사의 축도(縮圖)로, 성경 전체를 구속사적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줍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통해 깨닫게 해주신 은혜를 정리하여 1968년부터 사경회를 통해 종종 강단에서 선포하였고, 다시 다듬고 보충하여 선포하기를 수십 차례 하였습니다. 그 때마다 은혜받은 성도들의 출판 권유가 있었지만, 신구약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대한 책을 쓴다는 것이 언감생심(焉敢生心)이라 사양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요 6:12)는 주님의 말씀과 같이 받은 바 은혜를 버려 두지 않기 위하여, 그리고 동역자들의 목회생활에 다소라도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을 정리하여 펴내게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깨닫고자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저술한, 족보에 대한 연구 업적들을 가능한 한 빠짐없이 정독(精讀)하였고, 족보에 나타난 인물들이 숨쉬고 생존했던 그 시대적 배경과 원어 속에 담긴 의미들을 자세히 알고자 탐구(探究)와 통찰(洞察)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범위 자체가 구약 성경 전체를 포괄하는 너무도 방대한 작업이라, 그와 관련된 말씀 속에 담긴 보화를 일일이 다 해명하지 못하고 온전하게 전달하지 못한 점을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졸저는 아직 완벽한 작품이 아니므로 부족한 점을 말씀해 주시면 깊이 새겨 교훈을 삼으려 하오니, 독자 제현(諸賢)의 많은 충고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실로 만유(萬有)보다 크신 분입니다(요 10:29). 이렇게 크신 분이 먼지만도 못한 우리 각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아버지 품속에 있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요 1:18).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모든 죄를 대신 담당하시기 위하여 죄인인 피조물들에게 형용할 수 없는 수욕과 저주를 받으시면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육체가 찢겨지는 고통 속에서 보혈을 흘리며 죽으심으로 구속 경륜의 대성업(大聖業)을 성취하셨습니다. 주님의 대속이 없었다면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자 없으며, 죄에서 구원받을 인간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실로 이 십자가는 죄로만 가득하여 사망으로 치닫는 인간에게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 사랑의 확증이요(롬 5:8),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사랑의 흔적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라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무릎을 꿇고 “죄인 중에 내가 괴수(魁首)니라”(딤전 1:15)고 피눈물로 통회하며, 영원토록 십자가를 기억하고 감사 감격하며 십자가만 알고 십자가만을 자랑해야 합니다(고전 2:2, 갈 6:14).

십자가는 단지 구원을 얻기 위해 필요한 일회용 컵이 아니라, 구원을 얻는 성도에게 끊임없이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고전 1:18).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요일 2:25)이 한없이 솟구치는 원천(源泉)입니다. 십자가 지시기 전날 밤 예수님께서는 최후 만찬의 자리에서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8, 참고-막 14:24, 눅 22:20, 고전 11:25, 히 9:20, 10:29, 12:24, 13:20)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보혈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언약의 피이며, 이 귀한 보배 피로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은 성도의 영혼은 하나님의 등불입니다(잠 20:27). 예수 그리스도의 성도는, 칠흑(漆黑) 같은 어둠의 권세를 깨뜨리고 만방을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되어, 원대한 구속 완성의 그 날까지 영원히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올라야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쓰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한 방울 한 방울의 보혈이 이 비천한 글 가운데 선명하게 증거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심전력하였습니다. 이 졸저(拙著)를 통하여, 주님의 발자취를 따르는(벧전 2:21) ‘십자가의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살아 있는 등불이 된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없을 것입니다. ‘십자가의 사람’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고(계 13:8)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지만(계 20:15),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영광스러운 새예루살렘 성에 입성하게 됩니다(계 21:27).

날마다 선한 싸움을 잘 싸우되 절대 낙심하지 말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십시오(딤후 4:7). 오직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십시오(요일 5:4-5). 그리하여 주님께서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 25:34)고 말씀하실 때, 담대하게 ‘아멘’이라고 응답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너무도 부족한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寶血)로 구속받은 일도 감사하건만, 50년이 넘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청지기 사역을 계속해 온 것은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큰 축복입니다. 그리고 제 인생의 석양이 기울기 전에 저의 신앙 고백이자 신학 사상의 결정체인 책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펴낼 수 있게 되었으니 생각할수록 감사와 감격뿐입니다. 구속사 시리즈 열두 권을 집필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힘껏 달리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저의 걸음을 인도하셔야 완성될 것이므로(잠 16:9) 모든 계획과 주권을 주님의 손에 맡길 뿐입니다.

이 늙은 사람이 혼자의 힘으로 구속사 시리즈를 모두 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동안 빛바랜 원고 속에서 사장(死藏)될 뻔했던 내용들이 책으로 발간되는 것은, 순간순간 한량없은 은혜로 채워 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과 기이한 도우심, 그리고 보이지 않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사람의 첫 번째 저작 「창세기의 족보」와 두 번째 저작 「잊어버렸던 만남」에 이어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을 펴내는 데 기도로 후원해 주신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전 성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인쇄하고 출판하는 데 힘써 주신 삼영인쇄소 김택중 사장님과 임직원들 그리고 휘선출판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부디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과 거룩한 주의 종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사신 전 세계 교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동일한 감동과 아멘의 화답이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09년 3월 7일

천국 가는 나그네 길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박윤식 목사

구속사 핵심


학자로서 가장 큰 기쁨 중에 하나는 좋은 책을 만나는 것입니다.

어떤 신학자도 시도하지 못했던 위대한 착상

예영수 박사 _ 前 한신대학교 대학원장, 現 국제크리스천학술원 원장


이 책은 말씀이 있는 신학, 말씀이 있는 목회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의 모든 신학과 모든 목회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구속사적 말씀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인본주의적인 사랑을 배제하고 일평생 오직 하나님의 말씀, 성경 중심으로 돌아가는 참된 신앙의 개혁을 전세계 교회에 부르짖고 있습니다. 독자들도 저자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에 대한 열심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구속사 핵심 목차

마태복음 족보와 누가복음 족보 시대별 정리


신약 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두 번에 걸쳐 기록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과 누가복음 3장에 기록된 족보가 그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두 번이나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같은 내용을 두 번 반복해 기록함으로써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 것일까요?

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된 각각의 족보를 살피다 보면 새로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 족보에 기록된 인물들의 이름이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는 한 사람(마태복음 1:3의 ‘람’, 누가복음 3:33의 ‘아니’)만 제외하고는 동일하나, 다윗 다음부터 예수의 부친 요셉 이전까지의 이름들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태복음에는 아브라함부터 예수까지 총 41명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누가복음 족보에서는 예수로부터 시작하여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그 기원을 하나님에게까지 두며 총 77명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윗부터 그 이름이 달라지는 이유는 마태복음 족보에서는 다윗 이후 족보의 맥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 이어가고 있고(마 1:6), 누가복음 족보에서는 다윗 이후 족보의 맥을 솔로몬의 동복 형인 나단(삼하 5:14, 대상 3:5, 14:4)을 통해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눅 3:31). 이렇듯 서로 같은 듯하면서도 결코 같지 않은 마태복음 족보와 누가복음 족보에 감추어두신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은 과연 무엇일까요?


1. 마태복음 1장 족보의 특징

마태복음 족보는 마태복음을 시작하는 서두에 기록되어 있으며 아브라함부터 예수까지 총 41명을 하향식(자손으로 내려가는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 이후 약 2천 년간의 인물들을 기록하고 있는데, 마태복음 족보의 시작은 아브라함이요, 끝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전체 세대를 연속적으로 기록한 것이 아니고 중간에 많은 세대가 생략되어 있는데, 이는 마태복음 1장의 족보가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 속에서 의도된 뜻을 담고 있음을 보여 주는 또렷한 증거입니다.

“그런즉 모든 대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 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 열 네 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대러라”
마태복음 1:17

마태복음 1장 족보를 해석하는 열쇠인 마태복음 1:17을 볼 때, 마태는 이스라엘 역사를 큰 사건들을 기점으로 세 부분으로 나누고, ‘14’라는 대수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4’는 ‘7’의 두 배수인데, 성경에서 ‘7’은 성부, 성자, 성령을 의미하는 하늘의 상징수인 ‘3’과 동서남북을 의미하는 땅의 상징수인 ‘4’를 합한 수로, ‘어떠한 뜻이 완성되는 성취의 기간, 가득 채워진 충만, 전체’를 뜻하는 상징수입니다. 그러므로 일곱이면 완전하여 부족함이 없고, 일곱이면 그 자체로 전체가 되는 것입니다. 셈족 사람들은 ‘7’의 두 배인 ‘14’를 더욱 무게 있는 수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부터 그리스도까지 시대를 14대씩 세 시기로 나누어 42대로 기록한 것은, 각 시기 속에 하나님의 완전하신 시대적 경륜이 있었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이스라엘이 겪은 온갖 흥망성쇠의 사건들의 배후에는, 영원 전부터 계획하신 뜻을 정하신 때에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개입이 있었다는 것입니다(엡 1:4, 3:11, 딤후 1:9). 이처럼 마태복음 족보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속의 경륜 속에서 하나님의 정하신 때(합 2:3, 막 1:15, 갈 4:2)에 오셨다는 놀라운 진리의 선포입니다.

2. 누가복음 3장 족보의 특징

누가복음 족보는 예수 그리스도가 세례를 받는 사건(눅 3:21-22)과 마귀의 세 가지 시험(눅 4:1-13) 사이에 기록되어 있는데, 아브라함 이후 약 2천 년간의 인물들을 다룬 마태복음 족보와 달리 구약 전체 약 4천 년간에 걸친 인물 총 77명(하나님, 예수 포함)을 상향식(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의 ‘상향(上向)식 구조’는 누가복음 족보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구조를 취한 이유는 아래와 같은 구속사적 경륜을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기원이 첫 사람 아담까지 올라간 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부터 종말까지 존재할 모든 인간과 깊은 연대를 맺고 계신 분임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타락한 아담의 후예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인 것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으로 마친 것은, "사람들의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기원(神的起源)’을 증거하는 것입니다(눅 3:23, 38). 만약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첫 사람 아담으로 끝나버렸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여전히 멀리 떨어진 존재로 남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중보자(仲保者)로서(요 14:6, 갈 3:19-20, 딤전 2:5, 히 8:6, 9:15) 전 인류를 끌어안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엡 2:15-16, 골 1:21-22). 전에 멀리 있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가까워진 것입니다(엡 2:13).
셋째, 예수 그리스도가 ‘여자의 후손’으로 인류 구원의 언약을 완전히 성취시키기 위하여 오신 분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누가복음 3:23에서는 “사람들의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요셉의 아들, 목수의 아들로 알려졌으나(마 13:55, 눅 4:22, 요 1:45, 6:42) 사실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으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아임을 입증한 것입니다.

이처럼 누가복음 족보의 위대한 구속사적 가치는, 언약을 따라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요 1:18), “근본 하나님의 본체”(빌 2:6)라는 사실을 입증한 데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기록된 마태복음 족보와 누가복음 족보를 통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맺으신 언약을 따라 모든 시대를 섭리하사,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를 언약의 최종 성취자로 이 땅에 보내셨음과(갈 4:4), 죄악된 인간을 구원 하시고자(롬 3:22, 24, 행 2:21, 10:43, 16:31)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아들’(눅 3:22, 4:3, 9, 롬 1:2-4, 눅 1:35, 2:49)이심을 확인하게 됩니다.

1) 총 42대이나 다윗이 두 번 겹쳐서 나오므로 실제 기록된 인물은 41명임.
2) 마태복음 족보는 요셉 가문의 족보이고, 누가복음 족보는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 가문의 족보로 알려져 있음.
J. A. 벵겔, 「마태복음 상」 신약 주석 시리즈, 고영민 역(도서출판 로고스, 1990), 54-55.
Norval Geldenhuys, 「누가복음 상」, NIC 성경주석 시리즈(생명의 말씀사, 1983), 167-168.
3) 전경연, 「마태의 신학」, (도서출판 한국성서학, 2003), 61.

이 글은 구속사 시리즈 제 3권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언약의 등불」의 내용 일부를 발췌·정리한 것입니다.


▲ 구속사 핵심 목차



▲ 구속사 핵심 목차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 생략된 대수 체계적 정리


수 그리스도의 족보가 신약을 여는 첫 장에 기록된 것은, 족보에 기록된 인물들이 모두 인류의 구세주이신 메시야가 이 땅에 오도록 한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의 통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는 육적 계통의 정통성을 밝힐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시기까지 신앙의 계보를 계속 이어온 신앙의 발자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보통의 족보는 혈통을 따라 순서대로 기록되지만, 마태복음 1장의 족보는 모든 세대가 빠짐없이 연속적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족보 사이사이에 많은 대수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1. 애굽 430년 종살이 기간에서 생략된 대수

유다의 손자 헤스론은 애굽에 들어갈 당시 야곱의 70가족 명단에 그 이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창 46:12). 헤스론은 애굽 430년 종살이 기간의 전반부에 살던 인물입니다. 또한 암미나답(혹은 아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출애굽한 이후 광야 시대에 유다지파의 두령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을 볼 때(민 2:3, 10:14), 아미나답의 아들 나손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마지막 세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생 라합은 가나안 입성(주전 1406년) 이후 가나안 정복 초기 때의 인물이므로(수 2:1), 라합과 결혼한 살몬은 광야에서 태어난 광야 제 2세대요, 그의 부친 나손은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마지막 세대로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는 애굽에서 430년 종살이했던 기간 동안 헤스론, 람, 아미나답, 나손(마 1:3-4)까지 불과 4세대만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해당하는 세대의 수가 에브라임에서 여호수아까지의 경우 10세대인 것을 감안할 때(대상 7:20-27),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는 애굽 430년 종살이 기간에 해당하는 많은 대수가 생략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가나안 정착 이후부터 다윗 왕까지의 기간에서 생략된 대수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에 들어간 때가 주전 1406년이고 다윗이 역사에 등장한 때는 주전 1010년 경입니다. 그런데 약 39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는 다윗을 제외하고 살몬, 보아스, 오벳, 이새(마 1:5-6)까지 겨우 4세대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살몬과 라합은 가나안 정복 시대 초기의 인물이고, 보아스와 룻은 사사 시대 말기의 인물들입니다(룻 1:1, 4:13-17, 21-22). 즉 살몬과 보아스 사이에는 약 300년의 간격이 있습니다. 사사 시대 말기에 살았던 입다는 길르앗이 자기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암몬 왕에게 이미 300년 전부터 이스라엘 땅이 되었는데 이제 와서 자기들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설파했습니다(삿 11:26). 우리는 여기에서 가나안 정복의 지도자인 여호수아와 그 세대의 사람들이 다 죽은 이후 사사 시대 영적 암흑기의 인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거의 기록되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마태복음 1장 족보에서 사사 시대 인물들을 삭제해 버림으로써 사사 시대의 영적 암흑상에 대한 성경의 증언(수 24:31, 삿 2:7-10)을 정확하게 입증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이 사라져 버린 시대, 신앙이 없는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 빠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3. 남유다 열왕의 통치 기간에서 생략된 대수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서는 다윗 이후 요시야 때까지 14대가 기록되고 있으나(마 1:6-11), 역대상 족보와 비교해 볼 때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 3대가 빠져 있습니다(대상 3:11-12). 이들은 모두 북조의 극악한 왕 아합과 그 아내 이세벨의 혈통과 관련된 왕들입니다(왕하 8:26).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는 메시야가 오시는 왕통의 씨를 완전히 진멸하여 하나님의 구속사를 단절시키려 했던 장본인이었습니다(왕하 11:1, 대하 22:10). 아달랴와 관련이 있었던 세 왕은 악을 행하다가 족보에 들어가지 못한 것입니다(왕상 21:21).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는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를 전후로 하여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시드기야' 3대가 빠져 있습니다(마 1:11-12, 대하 36: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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