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터부(taboo)의 계명에서 은혜의 복음으로! 시내산 언약의 본질과 십계명의 복음적 해석을 명쾌하게 제시한 책.
모세의 시내산 8차 등정 과정과 시편 119편의 열 말씀을 십계명과 연결시켜 해석한 것은 이 책의 압권!
오늘날 기독교에서 ‘십계명’은 진부한 계명이다.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불편해 하고 목회자들은 설교하기가 꺼려지는 부분이다. 은혜와 축복의 복음이 아니라 금지와 심판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십계명은 구약 윤리의 근간이며 기독교 복음의 토대이다. 그래서 저자는 십계명을 ‘만대의 언약’이라는 말로 수식해 주는 책 제목을 뽑은 것이다.
강신택 박사의 추천사 내용처럼 서구 교회가 십계명의 중요성을 망각할 때 타락하기 시작했듯이, 오늘날 기독교회가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 빛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십계명을 꺼려하기 때문이다. 기독교 진리의 토대이지만 모두가 불편해 하는 아이러니가 바로 십계명이다. 저자는 이 십계명에 대한 인식에 정면도전을 선언하고 씨름하여 뒤집기에 성공했다. 십계명을 구약의 울타리에서 꺼내 ‘만대의 언약’으로 승화시켰고 ‘은혜의 복음’으로 꽃단장을 시킨 것이다.
만대의 언약과 시내산 언약 체결의 중요성
이 책은 십계명을 ‘언약’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창세기까지 족장들 개인과 만나시고 언약을 체결하셨던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택하셔서 열방 구원을 위한 계획을 실행에 옮기셨다. 그 과정에서 출애굽한 해 3월 1일, 시내산에 당도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체결하셨다. 이 언약이 특별한 것은 ‘나라’를 대상으로 한 언약이요 하나님께서 직접 백성들에게 음성으로 들려주신 언약이기 때문이다. 이 언약은 구속사적으로 볼 때 피로 맺은 언약이요 모세를 중보자로 세워 대대에 지킬 만대의 언약으로 주셨다. 따라서 시내산 언약은 구약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신약의 모든 성도를 그 대상으로 하며, 모든 믿는 자는 언약의 중심내용인 ‘십계명’을 준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세의 8차례 시내산 등정 – 십계명을 받기까지의 과정
만대의 언약인 십계명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다. 당장 중보자 모세는 그 말씀을 받기 위해 8차에 걸쳐 시내산을 등정해야 했다. 때로는 하루만에 시내산을 오르락 내리락 해야 했고, 길게는 40일씩 금식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말씀을 기다려야 했다. 개인적으로는 모세의 피눈물나는 영적 사투의 결과물이었으며, 산 밑에서 기다리는 백성들은 금송아지 우상숭배의 유혹 속에 깨어지고 바스러지는 영적 거듭남 속에서 얻은 은혜의 선물이었다. 성경을 샅샅이 뒤지고 밤잠을 뒤척이며 복원한 8차 등정의 날짜와 요일과 기간과 내용들은 성경을 종이에 기록된 문자로부터 살아서 꿈틀거리는 생명의 말씀으로 복원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저자의 구속사 시리즈가 갖는 공통점이자 강력한 특징이다.
성경의 강령, 십계명의 열 가지 본질과 열 말씀들
이 책의 독특한 점은 십계명을 곧바로 내용해석부터 시작하지 않고 이를 전수받는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나아가 시편 119편과 연관해서 해석한데 있다. 시편 119편은 답관체 시의 정수로서 그 시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말씀'이나 '율법’을 뜻하는 열 가지 히브리어 단어들이 갖는 사상이 십계명의 열 말씀들과 놀라울 정도의 일치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시편 119편의 저자가 모세의 십계명의 조항과 정신을 다 숙지하고 삶 속에 녹아진 그 진리를 노래로 찬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편 119편과 십계명의 연관해석은 기존의 십계명 해석의 차원을 몇 단계 높여주는 새로운 통찰이다.
나아가 저자는 십계명을 해당 계명 자체에 대한 해석과 관련된 세부율법 뿐 아니라 해당 계명의 복음적 차원과 구속사적 차원으로 확대 해석하고 있다. 십계명에 대한 이와 같은 새로운 접근은 오늘날 교회의 한 구석으로 밀려나 있는 십계명을 성도들의 삶과 교회 강단의 중앙으로 회복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아무리 껄끄럽고 불편하더라도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성도들이 읽고, 묵상하고, 삶 속에서 실천해야할 하나님의 살아있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말씀이나 모세를 통해 주신 십계명의 명령은 동일한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일점일획도 어긋남이 없이, 소홀함 없이 경외감으로 대하고 연구하는 저자의 태도야말로 말씀을 연구하는 구도자의 참된 표상이다.
차례
이해도움 1·모세의 시내산 8차 등정 일정(주전 1446년)
서 평 ·5
추천사 ·10
저자 서문 ·14
제 1 장 만대의 언약 ·23
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 ·26
1.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목적
2.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성격
3. 사람과 사람 사이의 언약의 결과
Ⅱ. 영원하신 하나님의 만대의 언약 ·31
1. “구원하시는 구원”입니다.
2. “거룩한 언약”입니다.
3. “맹세하신 맹세”입니다.
Ⅲ. 시내산 언약의 특징 ·40
1. ‘나라’를 대상으로 한 언약
2. 하나님께서 직접 전 백성에게 음성으로 들려주신 언약
3. 기록으로 구체화된 최초의 언약
4. 언약의 땅에서 지킬 실천적 언약
Ⅳ. 시내산 언약의 구속사적 의미 ·54
1. 피로 맺은 언약
2. 중보자가 있는 언약
3. 대대에 지킬 만대(萬代)의 언약
4. 구속 계시가 명백한 언약
Ⅴ. 계속적으로 확증되어야 할 시내산 언약 ·67
1. 구속사의 장자 이스라엘
2. 다시 확증된 언약
3. 계속적으로 확증되고 확증되어야 할 언약
제 2 장 모세의 8차례 시내산 등정 ·73
Ⅰ. 시내산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섭리 ·76
1.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기 위한 섭리
2.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게 하시기 위한 섭리
3. 하나님 앞에 절기를 지키게 하시기 위한 섭리
Ⅱ. 한눈에 보는 8차례 시내산 등정 ·82
Ⅲ. 모세의 8차례 시내산 등정 ·90
1. 제 1차 올라감 - 3월 2일 월요일(출애굽 한 지 46일)
2. 제 1차 내려옴 - 3월 2일 월요일(출애굽 한 지 46일)
3. 제 2차 올라감 - 3월 3일 화요일(출애굽 한 지 47일)
4. 제 2차 내려옴 - 3월 3일 화요일(출애굽 한 지 47일)
5. 제 3차 올라감 - 3월 5일 목요일(출애굽 한 지 49일)
6. 제 3차 내려옴 - 3월 5일 목요일(출애굽 한 지 49일)
7. 제 4차 올라감 - 3월 6일 금요일(출애굽 한 지 50일)
8. 제 4차 내려옴 - 3월 6일 금요일(출애굽 한 지 50일)
9. 이튿날 이른 아침 - 3월 7일 토요일(출애굽 한 지 51일)
- 시내산 언약 체결식
10. 제 5차 올라감 - 3월 7일 토요일(출애굽 한 지 51일)
11. 제 5차 내려옴 - 3월 7일 토요일(출애굽 한 지 51일)
12. 제 6차 올라감 - 3월 8일 일요일(출애굽 한 지 52일)
13. 제 6차 내려옴 - 4월 17일 목요일(출애굽 한 지 91일)
14. 제 7차 올라감 - 4월 18일 금요일(출애굽 한 지 92일)
15. 제 7차 내려옴 - 5월 28일 화요일(출애굽 한 지 131일)
16. 제 8차 올라감 - 5월 30일 목요일(출애굽 한 지 133일)
17. 제 8차 내려옴 - 7월 10일 월요일(출애굽 한 지 172일)
제 3 장 성경의 강령(綱領) 십계명, 그 열 가지 본질(本質) ·149
Ⅰ. 십계명과 열 가지 말씀 ·152
Ⅱ. 십계명의 열 가지 본질(本質) ·156
1. 토라(hr;/T) = 주의 법, 주의 율법 / Thy law
2. 에두트(tWd[e), 에다(hd;[e) = 주의 증거, 여호와의 증거 / Thy testimonies
3. 미쉬파트(fP;v]mi) = 주의 판단, 주의 규례 / Thy judgments, Thine ordinances
4. 호크(qjo) = 주의 율례 / Thy statutes
5. 다바르(rb;D;) = 주의 말씀 / Thy Word
6. 픽쿠드(dWQPi) = 주의 법도 / Thy precepts
7. 미츠바(hw:x]mi) = 주의 계명 / Thy commandments
8. 데레크(匿r,D,) = 주의 도(道), 주의 길 / Thy ways
9. 이므라(hr;m]ai) = 주의 말씀(약속) / Thy Word (promise)
10. 에메트(tm,a?, 에무나(hn:Wma?) = 진리(성실) / truth (faithful)
Ⅲ. ‘열 말씀’의 소(小)결론 ·199
제 4 장 만대의 언약 십계명, 그 특징과 원리 ·201
Ⅰ. 십계명의 명칭, 완전한 ‘열 말씀들’ ·204
Ⅱ. 십계명의 특징 ·206
1. 자유와 사랑과 은혜의 복음으로 선포하셨습니다.
2. 거룩함과 영광스러움 속에서 주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으로 주셨습니다.
4.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으로 선포하셨습니다.
5. 하나님께서 친수로 두 돌판에 쓰셨습니다.
6. 하나님께서 주신 ‘주의 증거’입니다.
7. 신구약 성경 모든 계시의 압축입니다.
Ⅲ. 십계명(十誡命) 이해의 중심 원리 ·217
1. 십계명의 큰 두 줄기 - 대신(對神) 계명과 대인(對人) 계명
2. 십계명에서 확장된 세부 율법들
3. 마음의 영역까지 확장 적용하는 복음적 원리
4. 각 계명을 범한 자의 처벌법(범죄자의 최후)
5. 예수님의 십계명 인용
제 5 장 만대의 언약 십계명(열 말씀들) ·241
제 1 계명 The First Commandment ·244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신 5:7)
제 2 계명 The Second Commandment ·288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출 20:4-5上, 신 5:8-9上)
제 3 계명 The Third Commandment ·30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출 20:7, 신 5:11)
제 4 계명 The Fourth Commandment ·33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11, 신 5:12-15)
제 5 계명 The Fifth Commandment ·376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신 5:16)
제 6 계명 The Sixth Commandment ·402
“살인하지 말지니라”(출 20:13, 신 5:17)
제 7 계명 The Seventh Commandment ·427
“간음하지 말지니라”(출 20:14, 신 5:18)
제 8 계명 The Eighth Commandment ·455
“도적질하지 말지니라”(출 20:15, 신 5:19)
제 9 계명 The Ninth Commandment ·47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출 20:16, 신 5:20)
10 계명 The Tenth Commandment ·49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출 20:17, 신 5:21)
결론 - 십계명 대강령 ·525
각 장에 대한 주(註) ·539
찾아보기 ·545
저자서문
이 세상에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부와 권력과 즐거움과 명예와 영광을 소유하였던 솔로몬, 그는 인생 말년에 이 모든 것의 헛됨을 깨닫고 전도서 1:2에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아무런 소망도 찾을 수 없는 인생의 비극적 실존을 절규하듯이 토해 내고 있습니다. 아무리 부귀영화를 누린다 할지라도 이 세상의 생명은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습니다(약 4:14). 욥은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욥 7:6)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날아가듯이 빠르게 지나가는 허무한 인생 속에서(시 90:10) 오직 우리의 영광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골 1:27).
저는 이제 나그네 인생 황혼을 지나가면서 하루하루가 날아가는 화살처럼 너무도 빨리 지나감을 뼛속 깊이 통감하곤 합니다. 그러나 항상 감사하면서 소망을 품고 주님을 더욱 더욱 찬송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시 71:14) 하늘에 있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기 때문입니다(히 11:16). 보이는 천지는 다 없어져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기에(마 24:35), 저는 일평생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붙들고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2007년 구속사 시리즈 제 1권 ‘창세기의 족보’를 발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 6권까지 발행이 되었습니다. 구속사 시리즈 제 6권 「맹세 언약의 영원한 대제사장」에서 약속한 대로 성막과 절기, 제사 제도 등을 주제로 그 동안의 원고를 정리하다 보니 실로 방대한 분량이 되었습니다. 부득이 이번 구속사 시리즈 제 7권에서는 ‘만대의 언약 십계명’을 중심으로 기술하고, 성막과 제사 부분은 구속사 시리즈 제 8권에서, 법궤와 언약책 부분은 구속사 시리즈 제 9권에서 내용을 좀더 보충하고 다듬어서 출판하려고 합니다.
본 서의 주제인 ‘십계명’은 신구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압축한 것으로, 성경의 중심 내용은 십계명의 열 마디 말씀을 돌쩌귀 삼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깊이 볼수록 그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참모습을 밝히 깨달을 수 있고, 하나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엡 3:19). 본 서에서는 간결하게 기록된 십계명 속에서 심오한 구속사적 진리를 깨닫기 위해 한 구절 한 구절, 또 한 마디 한 마디 그 원문의 뜻을 분명히 하였고, 될 수 있는 대로 다양한 번역문과 성경에 나타난 예문과 구속사적 설명을 곁들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신 이유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신 6:24)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 그 자체로만 보아서는 타락한 인간 중에는 단 한 사람도 그 법을 지킬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그 진노와 형벌을 다 받으시고 구원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실로 골고다의 십자가는 십계명 속에 약속하신 하나님 사랑의 최절정이요 성취인 것입니다.
저는 목회 초창기 장안산과 지리산에서 기도하면서 신구약 성경 노다지의 황금맥을 찾아 부단히 진리의 산중을 헤매다가, 성령의 강력한 조명의 역사로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깨달을 수 있는 눈이 조금씩 열리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황금맥은 내가 죽고 또 죽어도 다 찾아내지 못하는 무진장의 광대한 광맥입니다. 저는 거기에서 파생된 겨우 몇 줄기의 지맥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발견하고 캐내는 가운데 구속사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구속사 시리즈가 히브리어를 비롯한 전 세계 16개국 언어로 번역이 되어 많은 분들에게 영적 각성과 말씀에 대한 구속사적 해석이라는 신선한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송구스러운 마음과 더욱 큰 책임을 느끼게 됩니다.
불초한 사람은 신구약 성경의 핵심 요지가 십계명인 것을 깨닫고, 50년 이상의 설교 사역에서 십계명 그 열 마디의 물줄기를 따라 구속사적 관점에서 설교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누가의 고백처럼 “말씀의 목격자”가 되기 위해 매일 쉬지 않고 기도를 올리면서, 성경 구석구석을 빠뜨리지 않고 연구하고, 최대한 힘 닿는 대로 관련된 모든 분야에 힘과 정성을 쏟아 부었습니다. 부디 이 부족하고 허물 많은 저서가 이제 130년을 바라보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 다소(多少)라도 유익되기를 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경을 깊이 알고자 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친절한 길 안내자가 되기를 손 모아 기도할 뿐입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후원해 주신 사랑하는 성도들과 동역자들의 물심양면의 헌신적 성원과 눈물어린 기도에 감사 드리며, 원고 교정과 편집을 위해 정성을 쏟아 주신 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없었다면 이 책은 결코 나올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예언대로 불법이 성하여 사랑이 식어지고(마 24:12) 억울한 자의 눈물겨운 호소가 그칠 날 없고,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죄악의 먹구름으로 뒤덮힌 오늘날, 남녀노소 모두 사랑에 목이 타고 사랑을 찾기에 갈급합니다. 찢기고 할퀸 상처 투성이의 인류를 치료할 특효약, 모든 부정을 깨끗하게 씻어줄 티 없이 맑은 생명수, 그것은 바로 사랑으로 충만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을 읽는 이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속에 샘솟듯하여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이 땅에서 맛보며 이 복음을 전 세계에 널리 전하는 귀한 은혜가 임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2013년 10월 3일
천국 가는 나그네 길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작은 지체 박 윤 식 목사
구속사 핵심
모든 기독교인들이
강신택 박사 _ 히브리 유니온 대학(Ph. D.), (前) 예일대학,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교수, 수메르어(Sumerian Ianguage) 세계적인 권위자
이 책의 대작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일생을 말씀과 함께 살아온 성경의 대가(大家)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많은 학자들이 시내산 언약과 십계명에 관해서 연구하고 여러 책들을 출판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책들이 계속해서 출판되어 나올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 책은 이 분야에 있어서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도 독보적인 책이 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구속사 시리즈 7권의 주제인 "십계명"은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언약 백성 삼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시내산 언약을 맺으시는 가운데 주신 것이다. 해발 2,291미터 높이의 험한 바위산인 시내산 , 모세는 시내산 정상을 자그만치 여덟 차례나 반복하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체결하는 중대한 일에 꼭 필요한 중보 사역을 충실하고도 헌신적으로 담당했다. 구속사 시리즈 7권은 이러한 모세의 시내산 8차 등정 일정을 세계 최초로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또한 '모세가 시내산에 한 번씩 올라갈 때마다 어떤 사건들이 일어났는지 그 순서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면, 시내산 언약의 체결 배경과 과정, 그리고 언약 속에 깃들인 하나님의 구속 섭리를 무수히 깨닫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십계명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일반인들에게조차 낯설지 않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고, 십계명을 연구한 책들도 부지기수다. 그러나 구속사 시리즈 7권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최초로 '구속사적 관점'에서 십계명을 정리하였다. 이를 위해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십계명 이해의 중심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십계명의 큰 두 줄기 – 대신(對神) 계명과 대인(對人) 계명
1-4계명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대신 계명이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이며, 5-10계명은 언약 백성 이스라엘 상호 간의 관계에 대한 대인계명, 즉 ‘이웃을 사랑하라’는 명령이다. 또한 1-4계명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중심으로, 5-10계명은 ‘존엄함’을 중심으로 설명할 수 있다.
2. 십계명에서 확장된 세부 율법들(출 21-23장, 신 6-26장)
세부 율법은 앞서 기록한 십계명을 구체적으로 확장하여, 우리 삶 속에 십계명을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원리를 제공해준다.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율례를 주신 것은 결코 인간을 옭아매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오히려 생명을 보호하고 생활 속에서 공평과 정의와 질서를 세우기 위한 것이다.
3. 마음의 영역까지 확장 적용하는 복음적 원리
십계명은 각 계명에서 명하거나 금하고 있는 표면적 행동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심령적으로도 적용된다. 이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십계명과 율법을 재해석해 주신 원리이기도 하다(마 5:17-48)
4. 각 계명을 범한 자의 처벌법(범죄자의 최후)
십계명은 세부 율법과 신구약 성경 전체를 통해 살펴볼 때, 각 계명마다 그 범한 양상에 따라 다양한 처벌법이 있다. 특히 각 계명을 범한 자에 대한 처벌법은 공통적으로 사형이다. 이것은 계명의 준수가 생명과 직결된다는 뜻이다.
5. 구속사적 교훈
1) 십계명을 통해 본 아담의 타락과 에덴의 회복
십계명은 세부 율법과 신구약 성경 전체를 통해 살펴볼 때, 각 계명마다 그 범한 양상에 따라 다양한 처벌법이 있다. 특히 각 계명을 범한 자에 대한 처벌법은 공통적으로 사형이다. 이것은 계명의 준수가 생명과 직결된다는 뜻이다.
(2) 예수님께서 자주 언급하신 십계명(구속사적 교훈)
예수님께서는 십계명을 재해석하여 더 크고 깊은 의미로 확장해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뜻을 근본부터 밝히 해석하여 주심으로 완전한 도덕법으로 승화시키셨다.
이 다섯 가지 원리를 중심으로 7권은 1) 각 계명을 히브리어 원문을 중심으로 해석하고 2) 각 계명에 대한 세부 율법 3) 각 계명에 대한 교훈과 해당 계명을 범한 자의 최후 4) 해당 계명의 예배에 대한 교훈(1-4계명)/ 해당 계명의 복음적 확대(5-10계명) 5) 해당 계명의 구속사적 교훈을 살펴보았다.

신구약 성경을 핵심적으로 요약한 열 가지 말씀이 십계명인데, 시편 119편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 열 가지를 통해, 십계명의 본질을 완벽하게 노래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율법은 인간을 속박하고 옭아매는 규정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린 신앙의 기초 곧 믿음, 사랑, 의지함, 전적인 순종,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힘과 생명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
구속사 시리즈 7권에서는 시편 119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리키는 열 가지 히브리어 단어의 어원과 번역된 단어, 성경에서 쓰인 실례와 그 교훈, 그 말씀 앞에서의 모범적인 태도,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되는 구속사적 의미를 상세히 밝히고 있다.

토라
(תּוֹרָה Torah)
에두트, 에다
(עֵדוּת Edut), (עדֵָה Edah)
미쉬파트
(מִשפְּׁטָ Mishpat)
호크
(חֹק Hoq)
다바르
(דָּברָ Davar)
픽쿠드
(פִּקּוּד Piqqud)
미츠바
(מִצוְהָ Mitzwah)
데레크
(דֶּרֶךְ Derekh)
이므라
(אמִרְָה Imrah)
에메트, 에무나
(אמֱֶת Emeth), (אֱמוּנָה Emu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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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사업: 2017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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